안녕하십니까?

 

무더위도 점차 물러가고 청명한 하늘이 날로 더해가는 선선한 가을날에 가내 평안하신지요?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에서는

경주시 제50회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43회 신라학술제

오는 10월 6일 금요일에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올해 신라학술제는 석장사지 재조명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옆에 위치한 석장사지는 지난 1986년과 1992년 두 차례의 발굴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구들과 연기법송 탑상문전와전 및 소조불상·금동불상 등의 다양한 유물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둔 유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학술 조사나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있습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석장사지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쟁점들을 검토해보려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석장사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