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왕립도서관과 조선 사회의 교류
■ 일시 : 2026년 6월 19일(금) 오후 14:00~18:00
■ 장소 :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4층 대회의실

■ 학술회의 취지
  본 학술대회는 규장각을 필두로 한 국가 지식 기관이 당시 지식인 사회 및 민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시대의 변화를 이끌었는지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조선 왕실 서고에 소장되어 있었던 홍대용 연행록을 중심으로 민간의 연행록이 왕실로 수용되는 양상을 검토한다. 다음으로는 국가가 역법이라는 고도의 전문 지식을 독점하고 인쇄·보급한 의도를 분석하는 데에 『천세력』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2부에서는 규장각 검서관 제도와 서얼 지식인의 지식 접근권 재편을 탐구하며, 18세기 문인인 유언호의 관각문을 중심으로 정조의 초기 문치 구상과 각신들의 글쓰기를 분석한다. 본 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규장각과 왕실 서고 및 도서를 재조명하여 지식의 생산과 유통이라는 학술대회 주제에 다가가고자 한다.

■ 행사일정 
                                 사회 노관범(규장각)
1부
14:00~14:30 발표 1: 채송화(규장각): 동양문고본 『연휘』 내 『연행잡기』 두주 연구: 『대축관서목』의 홍대용 연행록
14:30~15:00 발표 2: 소진형(규장각): 국가는 왜 미래를 인쇄했는가: 『千歲曆』과 시간의 국가화  
15:00~15:20 휴식
2부
15:20~15:50 발표 3: 손혜리(한중연): 규장각 검서관 제도와 서얼 지식인의 지식 접근권 재편
15:50~16:20 발표 4: 표가령(서울대): 정조의 초기 문치(文治) 구상과 각신(閣臣)의 글쓰기 - 정조 초기 유언호(兪彦鎬)의 관각문을 중심으로
16:20~16:40 휴식
16:40~18:00 종합토론    
            안준석(서울대), 최혜미(고려대), 최식(공주대), 최솔잎(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