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고고학회 회원여러분께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초여름의 더위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에도 영향을 미쳐 양국의 교류가 단절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2020년 8월 20일 ~ 23일로 예정되었던 기존의 영남-구주 합동고고학대회 일정을 강행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이에 영남고고학회와 구주고고학회는 논의를 통해 영남-구주 합동고고학대회의 1년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세부일정은 추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진행상황 및 양국의 출입국 절차에 따라 적절한 시점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여름 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기만 하여도 땀이 차고 숨이 막히는 나날입니다. 그러나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시어,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